
이번 토론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상향으로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총 213명이 토론회 사전신청했으며 169명이 통학 안전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고 총 216명이 토론회를 시청했다.
이번 토론회는 수지구 통학로의 현황을 점검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기조 발제는 ‘수지구 통학로의 현황 및 해결방안’을 주제로 한상진 선임연구원, ‘어린이 보호구역의 현황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오성훈 선임연구위윈이 맡았다.
유영호 경기도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토론은 최철회, 이상천, 남경우, 김재우, 이근연, 신유진, 강승림이 맡았다.
토론회 질의응답 시간에는 사전에 접수받은 질문과 토론회 진행 중 유튜브 댓글로 올라온 질문에 대한 답변이 이루어졌다.
정춘숙 국회의원은 10월부터 수지구 관내에 있는 42개 초,중,고등학교의 현장을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통학로 안전에 대한 학교와 학부모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으며 이를 반영해 입법 과제를 추진 중이다.
또한 현장 점검 결과를 취합해 수지구 통학로 안전지도를 만들었고 용인교육지원청을 통해서 각급 학교에 배포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론회 참석자는 “국회의원과 관계자가 이렇게 열의를 갖고 있는 것을 보니, 수지구 통학로가 보다 안전하게 변화할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학교 통학로 안전과 관련한 전문가, 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서 수지구 통학 환경에 대해서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 오늘 이 자리가 안전한 통학로의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모아서 우리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법 개정과 교육을 통한 인식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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