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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증작 기념 |
[뉴스앤톡]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사장 정명근)은 지난 10월 27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아트스퀘어에서 2026 스퀘어 SQUARE 시리즈Ⅲ ‘연(蓮)의 시간’ 전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오랜 시간 연꽃을 소재로 독창적인 회화 세계를 구축해 온 한수민 작가의 개인전으로, 전통 한국화의 조형언어를 영상과 공간으로 확장하여 기억과 생성, 소멸과 회귀의 시간을 탐구한다. 연꽃의 피고 지는 모습에 담긴 생명의 순환과 시간의 흐름을 섬세한 색채와 조형적 표현으로 풀어내며, 관람객에게 자연의 생명력과 그 안에 깃든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선사한다.
개막식에는 문화예술계 관계자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조광연 문화진흥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전시 및 작가 소개, 작품 기증식이 진행됐다. 개막식 이후에는 한수민 작가가 직접 작품세계와 창작 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작가와의 대화'가 이어져 관람객들과 작품에 대한 질문과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한수민 작가는 작품〈Confusion-24 No.018〉을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 기증해 의미를 더했다. 해당 작품은 2024년 제작된 작품으로, 장지에 분채와 거울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짙은 푸른빛의 연잎 사이로 피어난 연꽃을 섬세한 색채와 선으로 표현했으며, 강렬한 색채 대비와 조화로운 구성을 통해 연꽃의 생명력과 자연의 고요한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이번 기증은 작품의 예술적 가치를 보다 많은 시민과 지속적으로 나누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뜻에서 마련됐다. 재단은 기증 작품을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소중히 보존하고 활용할 예정이다.
2026 스퀘어 SQUARE 시리즈Ⅲ ‘연(蓮)의 시간’은 오는 11월 13일까지 동탄아트스퀘어에서 무료로 운영되며, 전시 기간 동안 정규 도슨트 프로그램, 거울에 핀 나만의 연꽃 등 작가의 작품세계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상시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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