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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터혁신 상생컨설팅 사업 소개 |
[뉴스앤톡] 노사발전재단은 2026년 8월 20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시간·노동 투입에서 가치 몰입으로: 업무 동기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2026년 제5차 일터혁신 사례공유 포럼」을 개최했다.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 기업들의 일하는 방식이 인력 증원과 근로시간 투입이라는 ‘양적 성장’에서 ‘얼마나 집중해서 스마트하게 일하는가’라는 몰입의 질로 이동함에 따라, 몰입과 효율 중심의 ‘밀도 있게 일하는 일터’로의 인식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노사발전재단은 한국생산성본부(대표 박성중)가 수행한 세 기업의 일터혁신 상생컨설팅 사례를 소개했다.
첫 번째 사례인 기계장비 도매업체 ㈜유니정보(서울시 금천구 소재, 대표 주규식)는 “충분한 휴식이 고효율 근무로 이어진다”라는 경영 신념 아래 월 1회 조기 퇴근제를 확대·제도화한 주 4.5일제 도입을 통해 인재 확보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일터혁신 상생컨설팅에 참여했다.
㈜유니정보는 전 직원 인터뷰와 팀 단위 회의를 거쳐 ① 매주 금요일 2시간 일괄 단축, ② 순번제 자율 선택, ③ 월요일 제외 단축 등 부서별 특성 맞춤형 제도를 설계했다. 나아가 집중 근무제 도입, 인력 채용 확대, 생산장비 보완 등 종합적 일하는 방식 개선을 병행했다.
현재 전사적인 단축근무를 성공적으로 시행 중인 ㈜유니정보는 근로시간 단축을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투자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정기적인 현황 점검과 피드백을 통해 상생과 워라밸 인프라를 고도화할 계획이며, 워라밸+4.5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해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지원금 또한 지원받을 예정이다.
두 번째 사례는 네트워크 장비 설계 기업 ㈜포어링크(서울시 금천구 소재, 대표 송기봉)로, 납기 중심의 업무 특성상 연장·야간근로가 잦은 상황에서 획일적인 근무시간 관리로 구성원의 부담감이 컸다.
이에 부서별 업무량과 업무 집중 시기를 분석하여 통상근무자와 교대근무자 특성을 반영한 탄력근무제, 휴가보상제 등 차별화된 유연근무체계를 도입했다. 이후 연차사용률은 기존 29%에서 85%로 56%P 증가했으며, 1인당 월평균 연장근로시간이 약 49%(’24년38.4시간→’25년19.5시간)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마지막 사례인 전자부품 제조업체 ㈜디에이치글로벌(광주 북구 소재, 대표 김일환)은 기존 평가·승진 기준에 대한 직원들의 불만이 지속됨에 따라 부서 업적과 개인 기여도를 반영한 평가 체계를 도입하고 상사·동료·부하·본인이 참여하는 다면평가 체계로 전환했다. 그 결과 이직률이 58.4%(’24년5.05%→’25년2.1%) 감소하는 변화가 나타났다.
노사발전재단 박종필 사무총장은 "직무 중심의 공정한 평가와 업무 특성에 맞춘 유연한 근무 형태가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구성원의 몰입을 이끈 사례"라며, "시간과 노동력 중심의 생산성에서 벗어나 밀도 있게 일하는 ‘일터혁신’이 급변하는 환경 속 기업과 근로자가 상생하고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해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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