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무의공 이순신길’ 명예도로명 지정 정책토론회 개최

경기 / 정충근 기자 / 2026-10-13 20:50:02
▲ 광명시 무의공 이순신길 명예도로명 지정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뉴스앤톡] 광명시의회가 지역 역사자원을 시민 일상과 연결하기 위한 정책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시의회는 13일 의회 3층 운영위원회실에서 ‘광명시 무의공 이순신길 명예도로명 지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광명시의회가 주최하고 기획행정위원회 최미영 의원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현 광명시 일직동 출생으로 알려진 무의공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기리고, 이를 지역 역사문화자원과 연계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미영 의원을 비롯해 이승구 무의공 이순신 장군 선양회 회장, 이승래 남촌문화포럼 상임대표, 및 광명시 관계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명예도로명 지정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김연준 광명시발전연구회 사무총장은 ‘기록만으로 역사를 평가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무의공 이순신 장군에 대한 역사적 평가와 지역 차원의 재조명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무의공 이순신길’ 명예도로명 지정 추진 방향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 무의공 이순신 장군에 대한 역사적 재평가, 시민 공감대 형성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 ‘무의공 이순신길’과 일직동 무의공 음식문화거리 등 지역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해 문화·관광과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명예도로명 지정이 단순한 도로 명칭 부여를 넘어 지역의 역사적 인물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광명시만의 정체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데 공감했다.

최미영 의원은 “무의공 이순신 장군은 광명이 기억하고 계승해야 할 소중한 역사적 자산”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명예도로명 지정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고, 시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인물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덕 의장은 “지역 역사문화자원은 도시의 정체성을 높이고 시민 자긍심을 키우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광명시의회도 지역의 소중한 역사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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