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구원, 도시형소공인 환경개선을 위한 정책방안 제안

인천 / 정충근 기자 / 2026-08-06 20:35:02
인천연구원, ‘인천 도시형소공인 환경 개선방안’연구 결과
▲ 인천연구원

[뉴스앤톡] 인천연구원(원장 최계운)은 2026년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 도시형소공인 환경 개선방안 연구”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인천 도시형소공인은 영세한 규모로 특정 지역에 집적되어 있어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으며, 이는 근로자들의 안전을 실질적으로 위협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정책적 대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 연구는 인천 도시형소공인에 대한 관련 법과 정책을 살펴보고, 주요 집적지역 현황 및 문제점을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시기별로 나누어 제시했다.

인천에는 송림동과 오류·왕길동 지역이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로 총 2곳이 지정되어 있으며 이들 집적지구에는 지원센터 등이 마련됐으나, 이는 타 지자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며, 해당 집적지구 외에도 부평농장과 남동국가산업단지 인근에 논현·고잔동이 있다.

이들 지역은 높은 인적 자산을 기반으로 다품종 소량생산을 통해 다른 기업과 유기적으로 연관되어 인천시 전체 제조업을 지원하고 있으나, 고령화와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생산성과 지속가능성의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

인천시 소공인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들은 50대 이상이 높고 기계 및 금속가공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기업들의 이전 수요는 비용보다는 입지와 물류가 주요 고려 대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연구에서는 이들 기업들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단기적으로는 개별 기업의 안전과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개선 사업 지원, △중기에는 집적지역에 부족한 인프라 확보를 위한 공동 시설 마련, △장기적으로는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공급 및 지역 공간 혁신을 통한 소공인 안심 지구 조성 등을 제안했다.

또한 지식산업센터의 사업성은 높지 않으나, 해당 사업을 통한 효과를 고려할 때 공익의 차원에서 이를 검토하되, 낮은 사업성을 상쇄하기 위한 방안 마련 또한 요구된다고 제시하고 있다.

인천연구원 서대현 연구위원은 “인천시 소공인들의 현황과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지역별 현안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 개발 및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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