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 거문도 주택 화재 ‘주택용소방시설’로 큰 피해 막아

전라 / 정충근 기자 / 2026-05-22 20:30:04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의 신속한 작동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
▲ 거문도 화재

[뉴스앤톡] 여수소방서는 지난 21일 오후 7시 38분경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터미널 인근 한 주택에서 발생한 콘센트 화재가 주택용소방시설 덕분에 큰 피해 없이 자체 진화됐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주택 내부 콘센트 부근에서 발생했으며, 방 안에 설치된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작동하면서 거주자가 화재 사실을 신속히 인지할 수 있었다. 이후 자택에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에 나섰고, 오후 7시 47분께 자체 진화에 성공했다.

화재 당시 연기색은 흰색으로 확인됐으며, 초기 대응이 신속하게 이뤄진 덕분에 인명피해는 물론 추가적인 재산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여수소방서는 이번 사례가 주택용소방시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강조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 발생 초기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와 대응을 가능하게 하며, 소화기는 작은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큰 피해를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사례는 이러한 주택용소방시설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생생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서승호 서장은 “주택용소방시설은 선택이 아닌 의무이자 소중한 가족과 가정의 행복을 지키기 위한 필수 안전장치”라며 “모든 가정에서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를 반드시 설치하고 평소 사용법도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수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사례는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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