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정부합동평가 전국 최고 성과 쾌거... 역대 최고, 정량 100%달성‧정성 9건‧국민 1건 선정

경상 / 정충근 기자 / 2026-06-11 20:30:02
행안부 주관 2026년 정부합동평가서 정량평가 96개 전 지표 목표 달성
▲ 2026년정부(지자체)합동평가결과발표브리핑

[뉴스앤톡]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정부합동평가 도입 이후 처음으로 정량평가 목표달성도 100%를 기록하고, 정성평가 우수사례 9건과 국민평가 우수사례 1건이 선정되는 등 역대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뒀다.

‘정부합동평가’는 정부 차원에서 실시하는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로, 국가위임사무와 국가보조사업, 주요 국정시책 추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현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실시된 정부합동평가로, 민선 8기 도정 성과를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의미를 갖는다.

특히 경남도는 정량평가에서 96개 전 지표의 목표를 모두 달성하며 목표달성도 10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목표달성도 98.9%보다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전국 평균 목표달성도 96.52%보다 3.48%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경남도는 정부 주요 정책과 국가위임사무를 충실히 수행한 광역자치단체로 평가받았다.

정성평가에서는 총 16개 지표 중 9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주요 우수사례로는 ‘거리는 멀어도 생명은 가깝게, 경남형 응급실 경광등이 살린 골든타임’이 선정됐다. 경남도는 도내 모든 응급의료기관(35개소)에 응급실 경광등 알림 시스템을 구축해 응급환자 이송·수용체계를 개선하고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평가 부문에서도 ‘지역 응급환자 이송·수용체계 개선 활동’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정성평가 우수사례는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 △자전거 이용 활성화 △옥외광고물 정비 및 활용 △시민 참여형 보훈문화 행사·체험 △임신·출산 지원 강화 △지역 응급환자 이송·수용체계 개선 △지역·필수의료 강화 △탄소중립 녹색성장 이행 △자치경찰 주요시책 추진 등 총 9건이다.

경남도는 이번 평가를 위해 ‘정량‧정성 전(全) 부문 우수 지자체 선정’을 목표로, 성과향상 추진계획 수립, 월별 실적관리, 추진상황 점검 및 대책보고회 운영, 역량강화 교육, 자체·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시군 합동평가 운영과 찾아가는 시군 컨설팅을 통해 도와 시군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며 성과 제고에 힘써왔다.

김기영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정부합동평가 정량‧정성‧국민 전 분야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도정사상 최초이며, 도와 시군, 그리고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특히 민선 8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경남도정이 전국 최고임을 인정받았으며, 현 정부에서 처음 실시한 정부합동평가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도민이 정책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정부합동평가는 5대 국정목표와 연계된 112개 지표(정량 96개, 정성 16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난해 실적에 대해 시도 간 상호검증과 중앙부처 및 합동평가단의 검증을 거쳐 정량지표는 목표달성도를, 정성지표는 우수사례를 평가했다.

경남도는 국정 및 도정 주요 정책이 현장까지 실질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한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도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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