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광양교육지원청, 울릉도에서 영호남 독도 교육 협력 교류 행사 운영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05-22 20:25:10
▲ 울진-광양교육지원청, 울릉도에서 영호남 독도 교육 협력 교류 행사 운영

[뉴스앤톡]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과 함께 2026년 5월 20일부터 5월 22일까지 2박 3일간 울릉도 일원에서 영호남 독도 교육 협력 교류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울진과 광양 지역의 초·중등 교장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영호남 교육기관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역사·영토교육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참가자들은 당초 독도 탐방을 계획했으나, 기상 악화로 인해 독도 방문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대신 독도박물관, 나리분지, 관음도, 해중박물관, 해양연구기지, 수토박물관 등 울릉도 내 주요 역사·생태·해양 교육 현장을 탐방하며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적·지리적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참가자들은 현장 체험 내용을 학교 교육과정 및 독도 교육 자료로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 간 교육 교류와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행사는 독도 교육의 내실을 높이고 울릉도의 역사·생태·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기협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비록 기상 여건으로 독도 현장 탐방은 이루어지지 못했지만, 울릉도 곳곳에서 독도 교육과 연계할 수 있는 소중한 교육 자료를 확인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독도 교육과 지역 간 교육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여선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영호남 교육가족이 함께 울릉도 현장을 탐방하며 독도 교육의 중요성을 공유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라며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과 영토 주권 의식 함양을 위해 울진교육지원청과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울진교육지원청과 광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간 교육 협력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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