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수학 대중화 강연’ 개최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05-29 20:10:10
5. 30.~31. 고등학생 및 교원 300여 명 대상, 미래를 읽는 수학적 탐구력 함양
▲ 대구시교육청

[뉴스앤톡]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5월 30일, 5월 31일 양일간 대구과학고등학교 대강당에서 고등학생과 교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 ‘수학 대중화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학생들이 교과서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현실을 읽고 미래를 준비하는 도구로서의 수학을 경험하고,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는 특히 인공지능(AI) 시대를 대비한 수학적 사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두 차례의 집중 강연으로 진행된다.

1차 강연(5월 30일)은 DGIST 한강진 교수가 ‘작도와 종이접기 그리고 대수적인 수’를 주제로 강연한다. 전통적인 기하학적 원리를 현대적 관점에서 해석하며 수학적 탐구의 즐거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2차 강연(5월 31일)은 홍익대학교 오세준 교수가 ‘AI에 바탕이 되는 수학적 사고’라는 주제로 마이크를 잡는다. 최근 급변하는 AI 기술의 근간이 되는 수학적 원리를 소개하며, 불확실한 미래를 내다보는 수학적 사고의 힘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수학의 대중화와 학생 수리력 향상을 위해 총 5차례 릴레이 강연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1, 2차 강연 후, 9월에는 경북대학교 심우주 교수, 10월에는 서울대학교 지동표 명예교수, 11월에는 인항고등학교 홍석만 교사가 각각 수학 대중화 강연을 이어간다.

김태훈 대구시교육청 부교육감은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대일수록 수학적 사고는 미래를 내다보는 핵심적인 힘”이라며, “학생들이 생활 속 수학의 가치를 깨닫고 미래 사회를 주도할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번 강연 외에도 오는 10월 개최되는 대구수학페스티벌과 연계하여 학생, 학부모,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수학 문화 축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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