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제18회 관동별곡 송강 전국 고교생 백일장 개최

강원 / 정충근 기자 / 2026-09-21 20:00:10
10월 17일 청간정에서 전국 청소년들의 문학적 재능 펼쳐
▲ 포스터

[뉴스앤톡] 평화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은 오는 10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청간정 일원에서 '제18회 관동별곡 송강 전국 고교생 백일장'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가사 문학의 대가 송강 정철의 대표작 '관동별곡'의 문학적 가치를 기리고, 청소년들의 문학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는 관동별곡의 배경지인 청간정 일원에서 열려 참가자들이 작품의 정취를 느끼며 글을 쓸 수 있도록 했다. 우천 시에는 고성생활체육관으로 장소를 변경해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전국 고등학생 또는 해당 연령의 청소년이며, 시·시조·산문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발표되는 두 개의 시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작품을 작성한다.

수상자는 총 26명으로, 대상 1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최우수상 3명, 우수상 4명, 장려상 8명, 입선 10명을 선정하며, 총상금 규모는 640만 원이다.

참가 신청은 8월 10일부터 10월 8일까지 이메일로 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심사 결과는 행사 후 10일 이내 강원도민일보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며, 시상식은 10월 30일 고성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관동별곡의 배경지인 청간정에서 전국의 청소년들이 문학적 감성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문학을 가까이하고 다양한 창작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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