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체험에서 미래 일자리까지”…수원교육지원청, 지역과 함께 학생의 미래를 JOB다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09-13 20:00:10
중학생 2,100명 등 2,450명 참여, 5개 존 82개 진로·직업 체험부스 운영
▲ “진로체험에서 미래 일자리까지”…수원교육지원청, 지역과 함께 학생의 미래를 JOB다

[뉴스앤톡]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1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일대에서 ‘AI와 함께 미래를 JOB다!’를 주제로 제14회 수원청소년진로박람회를 개최하고, 박람회와 연계해 ‘2026 수원 직업교육협의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에게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서 나아가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학교, 기업 등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의 진로 탐색부터 직업교육까지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수원청소년진로박람회에는 관내 중학생 2,100명과 교사, 지역 직업인 등 총 2,450명이 참여했다. 박람회는 ▲직진(직업·진로)존 ▲딩동댕 고등학교존 ▲청년CEO존 ▲유퀴즈존 ▲AI 공연·체험존 등 5개 존 82개 진로·직업 체험부스로 구성됐다. AI 로봇복싱, AR 피구, 팝드론 등 미래기술 체험과 지역 청년 창업가 및 다양한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도록 했다.

특히 관내 8개 직업계고가 참여한 ‘딩동댕 고등학교존’에서는 학교별 특색 교육과정과 실습 중심의 학과 체험, 진학상담 등을 운영해 중학생들이 직업계고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2026 수원 직업교육협의회’도 함께 열렸다. 협의회 위원들은 박람회 주요 체험 공간을 둘러본 뒤 수원 직업교육 활성화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운영, AI 융합형 직업교육, 지역 산업 연계 취업 지원 및 직업계고 인식개선 등 수원 직업교육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은 관내 8개 직업계고가 2025학년도에 이어 2026학년도에도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의 진로 탐색과 직업교육, 미래 설계를 연결하는 수원형 진로·직업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수원교육지원청 김혜리 교육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세계를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진로·직업교육 기반을 더욱 탄탄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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