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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국립대학교 전경 |
[뉴스앤톡] 경상국립대(총장 권진회)가 글로컬대학30·우주항공방산대학 출범 등 정부의 국가균형성장 정책과 연계한 학사구조 개편 효과에 힘입어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평균 8.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729명 모집에 3만 156명이 지원해 전년도 수시모집(7.22대 1) 대비 0.87포인트 상승했으며, 지원자 수도 3,038명 늘었다.
원서 접수는 9월 7일부터 11일 오후 7시까지 진행했다. 경상국립대는 정부가 추진하는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방안' 등 국가거점국립대 중심의 고등교육 혁신 정책에 따라 국내 첫 우주항공 분야 단과대학을 확대 개편한 '우주항공방산대학'과 신설 'AI대학'을 2027학년도에 함께 출범시킨다. 18개 단과대학 104개 모집단위 체제로의 전환도 이때부터 시행한다.
이번 경쟁률 상승이 두드러진 분야는 정부 정책과 직결된 우주항공·의학 계열이다. 항공우주공학부는 수능최저학력기준 강화와 모집인원 확대에도 학생부교과(일반전형) 35명 모집에 484명이 지원해 13.83대 1을 기록했다. 전년도 6.93대 1 대비 6.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2024년 5월 사천에 우주항공청이 설립되고, 대학이 2023년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돼 우주항공·방산 분야를 단일 특성화한 것이 수험생의 선택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처음 도입된 학생부종합(지역의사선발전형_광역권)은 6명 모집에 93명이 지원해 15.5대 1을 나타냈다. 지역의사선발전형은 2027학년도 대입부터 비수도권 31개 의대에서 488명을 선발하는 정부 정책으로, 경상국립대는 의예과 22명을 진료권역별로 선발한다. 지역 의료인재 양성이라는 정책 목표와 국가거점국립대 의학계열의 경쟁력이 맞물린 결과다.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일반전형)이 705명 모집에 7,891명이 지원해 11.19대 1을 기록했다. 모집단위별로는 학생부교과(일반전형) 지역시스템공학과 25.25대 1, 학생부종합(일반전형) 교육학과 25대 1, 학생부교과(일반전형) 반도체공학과 22.65대 1 순으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한동엽 입학처장은 "이번 결과는 경남지역 종합대학 중 최고 경쟁률로, 우주항공 글로컬대학 선정과 지역인재 육성 등 국가거점국립대로서의 성과가 수험생의 선택으로 이어진 것"이라며 "첨단분야 산업 연계 학사구조 개편과 전국 단위 입학홍보, 전형 개선이 맞물린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어 "우주항공방산대학과 AI대학의 첫 신입생인 만큼, 입학부터 취업·창업까지 이어지는 교육과정과 지원체계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실기/실적 전형에서는 미술교육과가 20명 모집에 106명 지원(5.3대 1), 음악교육과가 29명 모집에 168명 지원(5.79대 1)을 기록했다.
실기고사 일정은 사범대학 음악교육과·미술교육과 10월 17일, 체육교육과 11월 25일, 본부대학 스포츠헬스케어학과 11월 25일(일반전형)·11월 26일(특기자)이다. 학생부종합전형 1단계 합격자는 11월 13일 오후 4시에 발표하며, 면접평가는 전형에 따라 이틀간 나누어 실시한다. 11월 25일에는 일반전형(사회대 일부·사범대·의과대·수의대·간호대·약학대)과 지역인재전형·지역인재 기초생활수급자등전형·농어촌학생전형(의과대) 면접을 진행하고, 신설된 지역의사선발전형(의과대) 면접은 11월 26일에 실시한다.
실기고사와 면접에 응시하지 않는 수험생은 불합격 처리된다.
수시모집 최종 합격자는 12월 18일 오후 4시 경상국립대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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