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밤머리재 관광경관 명소화... 지리산권 관광 활력 기대!

경상 / 정충근 기자 / 2026-06-10 19:50:02
산청 밤머리재에 주변 자연경관을 활용한 여행자 거점 개발
▲ 조감도(건축)

[뉴스앤톡] 경상남도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1단계 사업인 ‘밤머리재 전망대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인 산청군과 지리산권에 관광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남도, 산청군이 총사업비 125억 원을 투입해 2028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며, 2026년에는 국비 5억 원(50%), 도비 1억 5천만 원(15%), 군비 3억 5천만 원(35%)이 투입된다.

사업 대상지는 산청군 삼장면 홍계리 산 110-3번지 일원 밤머리재다. 이곳에는 지리산을 찾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관광 안내와 휴식 기능을 제공하는 지상 2층 규모의 들머리 탐방센터, 구름 테라스, 밤머리재 단풍로드를 조망할 수 있는 소규모 전망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지리산과 웅석봉의 생태축을 잇고 밤머리재 관문 역할을 하는 밤머리재 생태터널에는 내·외부 경관특화사업을 추진해 지리산 밤머리재를 상징하는 관광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밤머리재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은 지리산과 웅석봉을 찾는 관광객에게 휴식과 치유의 거점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산청과 지리산권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부산, 울산, 광주, 전남과 함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비 589억 원을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 예산인 총 1,177억 원을 투입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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