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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식포스터 |
[뉴스앤톡] 현대인들의 단절과 존재적 고독을 풍자한 웰메이드 미스터리 연극 ‘사이버펑크 미술관’이 오는 7월 29일 오후 3시, 7시 30분 (1일 2회)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연극 ‘사이버펑크 미술관’은 가상의 도시 ‘뉴센트럴시티화성’의 한 버스정류장 영상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미술관의 직원인 ‘에드먼드’는 영상 속 성실한 여성 ‘린다’에 푹 빠져있고, ‘에반’은 그저 매일매일이 지겹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지각 한 번 없던 린다가 출근 시간에 버스정류장에 나타나지 않고, 미술관에는 신입 ‘이시스’와 ‘니콜’이 들어오며 평화롭던 공간에 혼란이 생기기 시작한다.
연극은 ‘이시스’와 ‘니콜’이 이곳을 ‘납치된 공간’이라고 규정하고 탈출을 시도하면서 급박하게 전개된다. 이 과정에서 “우리가 보고 있는 세계가 과연 진짜인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며, 인물들 간의 날 선 기싸움과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특히 극 후반부의 반전은 관객들에게 인간의 실존과 현대 사회의 단절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와 충격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현실과 환상(빛과 그림자)의 경계에 서 있는 인물들을 통해 현대인들이 각기 다르게 믿고 있는 ‘진실’과 ‘믿음’, 그것으로부터 형성된 자기 정체성을 말하고 있다. 작품 곳곳에 숨겨진 상징과 복선, 그리고 마지막 순간에 밝혀지는 강렬한 진실을 통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연극적 재미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경쾌한 대사와 유머로 시작해 점차 팽팽한 서스펜스로 변모하는 전개 방식 또한 이 연극의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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