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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상생 교육거버넌스 간담회 |
[뉴스앤톡] 경상남도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초ㆍ중ㆍ고 학교운영위원장과 운영위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상생 교육 거버넌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인재 양성과 관련한 도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교육은 우리 지역과 나라의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아이들이 경남에서 꿈을 키우고 자신의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을 나눠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을 대학과 초·중·고로 나누어 볼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성장하는 전 과정을 지역이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학습은 교육청의 역할이지만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은 도의 중요한 책무”라고 밝혔다.
또한 “청년 인구 유출 문제 역시 교육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중·고등학교 단계부터 지역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도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자유토론에서는 교육지원 바우처 지원 금액 현실화와 학부모 맞춤형 교육 확대 필요성이 제기됐다. 참석자들은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한 학년별 지원 조정과 학부모 대상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박 지사는 “지원 기준과 규모를 면밀히 검토해 합리적인 조정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시군과 협의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정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경정예산 반영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학부모 교육과 관련해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예산 확보 방안을 함께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학교 운영 지원, 학생 정서 안정 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유형별로 분류해 후속 조치하고, 향후 지역인재 육성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 등과의 상시 소통 체계를 강화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는 도정 성과 및 향후 방향 소개를 시작으로, 돌봄·학교급식·학교폭력 예방·청소년·청년·대학 등 분야별 지역인재 육성·지원 정책 발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남도는 현재 ▲다함께 돌봄센터 48개소에서 61개소로 확대, ▲학교급식비 2,444억 원 지원(1,002개교, 34만 555명),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전담경찰관 84명 및 아동안전지킴이 864명 배치, ▲위기 청소년 지원 및 보호시설 운영, ▲‘경남 청년 꿈 아카데미’ 찾아가는 토크콘서트 33회 개최, ▲라이즈(RISE) 사업 연간 1,162억 원 지원, ▲글로컬대학(경상대·통합창원대·인제대) 고도화에 896억 원 투입, ▲교육발전특구 239개 사업에 959억 원 지원 등 학령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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