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지방재정연구회, “결산 따로, 예산 따로 안 된다”

경상 / 정충근 기자 / 2026-09-08 19:25:10
8일 착수보고회 개최… 예산 집행부터 이듬해 예산 반영까지 집중 점검
▲ 지방재정연구회 착수보고회

[뉴스앤톡] 창원특례시의회 지방재정연구회는 8일 ‘창원시 예결산 환류실태 진단 및 재정 심의 역량 강화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섰다.

이번 연구는 창원시 재정 운용 실태와 예·결산 간 환류 체계를 체계적으로 진단해 재정 효율성을 높이고, 의회의 예·결산 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추진된다.

연구회는 최근 3년간 창원시 세입·세출과 예산 집행 현황을 분석할 계획이다. 이월·집행잔액 발생 사업과 반복적 집행 부진 사업을 다각도로 검토한다.

특히 사업 추진 결과와 결산 과정에서 도출된 지적 사항이 다음 연도 예산 편성에 실제 반영됐는지를 중점 검토한다. 집행이 부진하거나 평가가 미흡한 사업의 예산 조정 여부, 결산검사 지적 사항 개선 이행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예산·집행·결산의 유기적 연계성을 평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불필요하거나 비효율적인 재정 지출을 줄여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의원들의 예·결산 심의 역량을 높일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박해정 대표의원은 “결산은 단순히 지난 예산의 사용 실적을 확인하는 데 그쳐선 안 된다”며 “집행 과정의 문제점이 이듬해 예산에 제대로 반영·개선되는지 꼼꼼히 살펴 시민의 세금이 적재적소에 쓰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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