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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갤러리 청주오스코관 전시관람 |
[뉴스앤톡] 충북갤러리 청주오스코관에서 열린 《미피와 마법 우체통 in 오송》전시가 막을 내렸다. 지난 5월 7일부터 8월 23일까지 진행된 이번 전시에는 총 26,305명이 방문했으며, 전시 종료를 앞두고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특별 단체관람도 진행하며 전시의 마지막을 뜻깊게 장식했다.
▲ 편지와 우체통을 테마로 한 체험형 미피 전시
《미피와 마법 우체통 in 오송》은 ‘편지’와 ‘우체통’을 테마로 미피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다양한 체험과 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로 운영됐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놀이와 체험의 공간으로, 부모 세대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과 디자인을 만나는 공간으로 받아들여지며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했다. 디지털 콘텐츠뿐만 아니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손편지를 쓰는 아날로그 체험에도 많은 관람객이 참여하며 미피의 세계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했다.
▲ 26,305명 관람… 충북 넘어 전국에서 찾은 미피전
관람객 만족도 조사 결과, 충북 지역 관람객이 49%로 가장 많았으며, 대전·세종 20%, 수도권 11%, 충남·천안·아산·전주 등을 포함한 기타 지역이 20%를 차지했다. 충북 이외 지역에서 방문한 관람객이 전체의 51%에 달하면서, 오송을 중심으로 한 광역 관람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동반 방문 형태는 가족 동행이 51.7%로 가장 많았고, 친구·연인이 40.6%를 차지했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이 전시를 찾으며,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형 전시로 기획한 의도에도 부합하는 성과를 거뒀다.
실제 관람객 가운데는 충북뿐 아니라 제주도, 강원도, 포항 등 전국 각지에서 전시를 찾은 사례도 이어졌다.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된 미피 전시를 관람한 뒤 오송 전시를 다시 찾은 관람객과 외국인 관광객도 전시장을 방문하며 관심을 보였다.
▲ 전시의 마지막까지 이어진 ‘모두를 위한 문화’
전시 종료를 앞두고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보다 다양한 관람객이 전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특별 단체관람도 진행했다.
특별관람에는 아동과 외국인 주민 등 백여 명이 참여해 미피 전시를 함께 관람하며 전시의 마지막을 뜻깊게 장식했다. 평소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이웃들에게 전시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누구나 편하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였다.
이번 미피 전시는 어린이·가족 단위 관람객뿐만 아니라 평소 미술관이나 갤러리를 자주 찾지 않던 관람객들도 친숙한 미피를 통해 자연스럽게 문화공간을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향유의 문턱을 낮춰나갈 계획이다.
▲ “누구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충북갤러리 청주오스코관은 이번 미피 전시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을 비롯한 다양한 관람객이 문화예술을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외부 기획사 협업 전시와 지역 작가 대관 전시, 재단 자체 기획 전시를 균형 있게 운영하며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다.
충북문화재단 김경식 대표이사는 “이번 미피 전시는 친숙한 미피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뿐만 아니라 평소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분들도 자연스럽게 전시장을 찾고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을 만들어 도민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갤러리 청주오스코관은 미피 전시 종료 이후에도 다양한 전시를 이어간다. 오는 9월부터 강대식·김현성 작가의 대관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회화·설치·복합 전시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후에도 기획전시를 선보이며 지역 예술인과 도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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