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와 사용자, 시민사회, 행정 등이 참여해 지역 노동 현안과 상생 방안을 논의하는 사회적 대화기구다. 2001년 설치 이후 지역 노사관계 안정과 산업평화 정착, 고용 및 산업안전 등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사 상생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을 시작으로, 지난해 사업 성과와 올해 지원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 노사협력과 현장 노동문제 해결을 위한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주요 안건은 ▲‘전북특별자치도 산업평화대상’ 재추진 ▲2027년 광역기초 노사민정 공동의제 발굴 및 공동사업 추진 ▲분쟁조정위원회 이용 활성화 및 현장홍보 사업 이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산업평화대상’은 노사 상생과 협력을 통해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 등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로, 이날 회의에서는 산업평화대상 재추진을 통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확산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도와 시·군 노사민정협의회가 함께 추진할 공동의제를 발굴해 지역 단위 사회적 대화를 활성화하고, 노사 간 분쟁 발생 시 조정 역할을 하는 분쟁조정위원회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도 함께 다뤘다.
이어 참석자들은 ‘기초노동질서 실천 공동선언’을 통해 ▲근로계약서 작성·교부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예방·시정 등 4대 기초노동질서를 모든 일터에서 준수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노동자와 사용자, 시민사회, 행정 등 각 주체는 공동선언을 바탕으로 기초노동질서가 산업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각자의 역할에 따른 실천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는 “이번 전체회의는 지역 노사민정이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상생하고 노동이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전북형 사회적 대화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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