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박기범 도시건설위원장, 산성·단대동 주민들과 생활권 재개발 간담회 개최

성남 / 정충근 기자 / 2026-07-23 19:05:07
획일적인 임대주택 비율 아닌 여건 반영한 탄력적 조정 논의 필요
▲ 박기범 도시건설 위원장실 간담회

[뉴스앤톡]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박기범 의원은 7월 23일 산성동·단대동 생활권 재개발 추진위원회 주민들과 성남시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생활권 재개발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성남에서는 총 5곳에서 생활권 재개발이 추진 중이며, 산성·단대 구역은 최근 용적률이 300%로 상향됐다. 해당 구역은 오는 8월 중 정비구역 지정 고시가 예정돼 있다.

이날 주민들은 단지별 사업 여건과 주민 부담 등을 고려해 임대주택 비율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줄 것을 공통으로 건의했다. 획일적인 임대비율 적용은 사업성을 저해하고 주민 부담을 가중할 수 있다는 취지다.

박기범 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에 공감하며 "임대주택 공급이라는 공공성은 존중해야 하지만, 모든 단지에 동일한 비율을 적용하는 것은 현실에 맞지 않을 수 있다"며 "사업 여건과 주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합리적인 임대비율 조정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건설위원장으로서 성남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주민들과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주민 의견을 보다 폭넓게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9월 17일 재개발(생활권 등) 임대주택 비율 조정 여부를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공청회에서는 재개발(생활권 등) 추진 지역 주민과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석해 구역별 여건을 반영한 임대주택 비율 조정의 필요성 여부 및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끝으로 박기범 의원은 "도시건설위원장으로서 생활권 재개발이 주민의 삶을 개선하는 성공적인 도시정비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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