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노후 건물번호판 2,300여 개 새 단장

경상 / 정충근 기자 / 2026-08-23 19:10:10
수성1가동, 중동 일대 낡은 건물번호판 무상 교체 완료
▲ 수성구가 지난 7월 중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있다.

[뉴스앤톡] 대구 수성구가 지난 20일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사업’을 완료했다.

이달까지 수성1가동과 중동 일대의 낡고 훼손된 건물번호판 2,300여 개를 무상으로 바꿨다. 도시 미관을 해치고 주소 확인을 어렵게 하던 번호판을 정비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새 건물번호판은 야간에도 잘 보이도록 반사 성능을 높이고, 내구성이 좋은 소재를 써서 오래 쓸 수 있게 했다. 특히 QR코드(정보무늬)가 있어 휴대전화로 찍으면 현재 위치의 주소 정보가 경찰서와 소방서로 자동 전송돼 긴급 구조를 요청할 수 있다.

앞서 수성구는 지난 7월 수성1가동과 중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 목적과 교체 대상 선정 기준, 추진 일정을 안내했다. 수성구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다른 동의 노후 건물번호판도 단계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주민의 생활 편의가 실질적으로 나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 행정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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