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학교 교육력 높인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둔대초 신설대체이전 본격 추진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06-18 19:05:10
군포 최초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을 통한 학생 중심 교육환경 조성
▲ 둔대초등학교 전경

[뉴스앤톡] “56년의 역사를 품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둔대초등학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군포 지역 최초로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의 일환인 신설대체이전 방식으로 둔대초등학교 이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속적인 학생 수 감소로 소규모학교가 된 둔대초등학교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군포대야미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학생 배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대체이전은 학교 신설 수요가 발생하는 개발지역으로 기존 학교를 이전·재배치하는 방식으로, 기존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는 동시에 신규 개발지역의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이다.

둔대초등학교는 군포대야미 공공주택지구(군포시 둔대동 194-25 일원) 내로 이전하며, 총 39학급 규모(일반 34학급, 특수 2학급, 병설유치원 3학급)로 조성될 예정이다. 2029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사전 의견수렴을 시작으로 4월 학부모 설명회, 5월 소통 간담회 등을 개최하며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했다. 이후 실시한 학부모 설문조사에서는 92% 이상의 찬성률을 기록하며 신설대체이전에 대한 높은 공감대를 확인했다.

또한 5월 28일부터 6월 17일까지 행정예고 절차를 완료하고, 신설대체이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둔대초등학교는 적정규모학교 육성(신설대체이전)에 따라 재학생들이 안정적인 교육환경에서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예고 확정 이후 5년간(10학기) 재정지원을 받는다.

지원금은 교육활동경비와 교육환경개선경비로 구성되며, 교수학습 활동, 방과후학교 운영, 교육환경 개선 등에 활용된다. 학교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숙경 교육장은 “둔대초등학교 신설대체이전은 소규모학교의 교육여건 개선과 개발지역 학생 배치를 함께 해결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1970년 개교 이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둔대초등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면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