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히로시마시 사절단 대구 방문… WMAC 개회식 참석

스포츠 / 정충근 기자 / 2026-08-23 19:10:03
내년 자매결연 30주년 앞두고 행정·경제·문화 등 교류 확대 논의
▲ 日 히로시마시 사절단 대구 방문

[뉴스앤톡] 대구광역시의 자매도시인 일본 히로시마에서 마쓰이 가즈미 히로시마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 6명과 예술단 12명, 총 18명이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개회식 참석 등을 위해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대구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1997년 자매결연 체결 이래 이어 온 양 도시 고위급 정례 교류의 일환이다. 지난해 5월 대구시 방문단이 히로시마 ‘플라워페스티벌’을 찾은 것에 대한 답방이자, 대구에서 열리는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개회식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추진됐다.

히로시마시 대표단은 8월 21일 오전 대구시장과 대구시의회 의장을 차례로 예방했다. 환담 자리에서는 그간 교류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 추진, 미래 신산업 교류, 직항 노선 개설, 관광 활성화 등 양 도시 간 우호 증진과 교류 다변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저녁에는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WMAC DAEGU 2026’ 개회식에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22일에는 해외 각국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히로시마 예술단인 ‘히로시마 주니어 마림바 앙상블’이 칼라스퀘어(오후 1시 30분)와 서편광장(오후 8시)에서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선보이며 대구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대표단은 대구도서관을 시찰해 최근 이전 개관한 히로시마시립중앙도서관의 운영 사례를 비교·공유하고, 사유원을 찾아 대구의 우수한 관광·문화 자원을 직접 접하는 시간도 가졌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이번 방문은 민선9기 첫 해외 자매·우호협력도시 시장의 방문이자 WMAC 현장을 함께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고위급 만남을 계기로 행정·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교류와 협력이 한층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