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사 대상 '다문화가정 소통 능력 향상 연수' 운영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09-22 19:10:11
특수교사의 영어 의사소통 역량 강화로 다문화가정 학생·학부모와의 원활한 소통 지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사 대상 '다문화가정 소통 능력 향상 연수' 운영

[뉴스앤톡] 대구남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센터 교사 22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수)부터 23일(수)까지 '특수교사 다문화가정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영어 회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가 증가하는 교육 현장의 변화에 맞춰 특수교사들이 기본적인 영어 회화 능력을 익히고, 상담 및 교육활동 과정에서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과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총 5회기 1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는 통·번역가 그웬 앨런(Gwen Allen) 강사가 맡아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영어 표현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본 생활 영어 회화 표현 ▲영어로 자기소개 및 기본 정보 나누기 ▲필요한 것을 요구하고 대답하기 ▲상담 시 필요한 영어 표현 익히기 ▲사례 중심 질의응답 및 실제 상황 적용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단순한 영어 문법이나 회화 학습에 그치지 않고, 다문화가정 학부모와의 상담, 학생 지원, 프로그램 및 서비스 안내 등 특수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실습과 질의응답을 진행해 연수의 현장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사들은 다문화가정 학생 및 학부모와의 기본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고, 교육 및 상담 과정에서 다양한 요구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필요한 프로그램과 서비스에 대한 안내 및 정보 전달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교육서비스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와 신뢰를 높이고, 특수교사의 소통 및 실무능력 향상을 통해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혜정 교육장은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가 교육 현장에서 소외되지 않고 필요한 지원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교사의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연수가 특수교사들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이해하고, 보다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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