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복병산미술관 기획전 《청년 정철교를 만나다》 개최

경상 / 정충근 기자 / 2026-06-11 18:55:16
▲ 부산 중구 복병산미술관 기획전 《

[뉴스앤톡] 부산광역시중구문화원은 오는 15일부터 7월 10일까지 복병산미술관에서 한국 현대미술의 독자적 화풍을 구축해 온 화가 정철교의 청년 시절 작품과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기획전 ‘청년 정철교를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70년대 부산 광복동과 남포동 일대에서 청년기를 보냈던 정철교 화백의 초기 작품과 기록을 중심으로, 한 청년 화가가 예술가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되짚는다.

특히 당시 부산 원도심 문화예술계의 풍경과 함께, 청년 예술가들의 열정과 시대적 감수성을 생생히 보여주는 전시로 준비했다.

전시는 복병산미술관 전시실에서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개막식이 15일 오후 5시 중구문화원 정원에서 개최되고 26일 오후 4시에는 작가와 만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정철교 화백은 “나의 청년 시절 화가의 꿈을 키우며 지냈던 광복동과 남포동의 기억들은 지금도 작품 속에 살아 있다”며 “이번 전시는 청년 시절의 그림들과 성장 과정이 담긴 기록들로 공간을 가득 채우고자 했다”고 말했다.

임무성 부산광역시중구문화원장은 “중구문화원이 준비한 이번 전시는 부산 원도심 문화예술사의 한 장면을 복원하는 기록 전시로,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지고 오셔서 관람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시 관련 자세한 문의는 부산광역시중구문화원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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