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조재철 의원, “행사가 코앞인데 추경 편성?” 졸속 행사성 사업 추진 질타

충청 / 정충근 기자 / 2026-09-16 18:55:03
▲ 조재철(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

[뉴스앤톡] 대전광역시의회 조재철(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이 1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행사 개최를 앞두고 신규 행사성 사업을 추경에 편성한 대전시의 예산편성을 질타했다.

특히 국제아트페어 등 일부 사업이 예산 확정 전부터 홈페이지에 안내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예산 확정 후 사업자 선정과 홍보, 안전관리 등을 짧은 기간 내 제대로 추진할 수 있는지 우려를 제기했다.

또한 ‘아트페어 등 외국어 중심의 사업명이 관행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시민 누구나 사업 목적과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업명을 알기 쉬운 우리말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조재철 의원은 “추경예산은 시급하고 불가피한 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행사 직전 신규사업을 편성해 사후 승인 절차처럼 운영하거나 연말에 예산을 서둘러 집행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시의 재정 여건이 어려운 만큼 신규 행사성 사업은 더욱 신중해야 한다”며, 향후 추경 편성 시 사업의 시급성·필요성, 사전절차 이행 여부, 재정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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