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초등 학생평가, 2학기 서논술형 문항개발 본격화'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08-27 18:50:06
초등 문항지원단 180명 대상 5차 실행연수 개최… 1학기 총 798개 문항 개발
▲ 서논술형 문항개발 실행연수

[뉴스앤톡]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초등 서논술형 문항개발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27일 전주대학교 진리관 강의실에서 초등 문항지원단 180명을 대상으로 ‘서논술형 문항개발 실행연수’를 개최했다.

이 연수는 1학기 동안 추진한 문항개발 및 검토 활동을 바탕으로, 2학기 학생평가에서 활용할 서논술형 문항개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초등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학생평가를 위해 교사가 직접 평가 문항을 개발하고 검토하는 문항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문항지원단은 학년·교과별 팀을 중심으로 문항개발과 검토 활동에 참여, 현장 교사의 평가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문항지원단은 앞서 1~4차 문항개발‧문항검토 실행연수를 마쳤으며, 초등학교 3~6학년 국어·수학·사회·과학·영어 교과에서 총 798개 문항을 개발해 ‘전북 초등 수업·학생평가 포털’에 탑재했다.

특히 이번 5차 실행연수는 학생의 생각과 풀이 과정을 드러낼 수 있는 서논술형 문항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서논술형 문항의 유형과 특징을 이해하고, 성취기준 및 평가 요소를 분석해 실제 문항을 개발하는 실습과 상호 검토가 진행됐다.

전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사가 평가의 목적과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직접 문항을 개발하고 개선하는 경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의 단순한 정답 확인을 넘어 배움의 과정과 성장을 살펴보는 학생평가가 학교 현장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교사가 교육과정과 수업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만큼, 교사가 직접 평가 문항을 개발하고 검토하는 과정은 학생평가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된다”며 “교사들이 서논술형 평가 문항을 개발하는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내실 있는 학생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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