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내동 반려견 놀이터 개장… 반려가족 위한 생활권 여가·소통 공간 마련

경기 / 정충근 기자 / 2026-07-10 18:35:21
중·소형견·대형견 공간 분리로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
▲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평내동 반려견 놀이터 개장식에서 인사말씀을 전하고 있다.

[뉴스앤톡] 남양주시는 10일 평내동 183-2번지 일원에서 ‘평내동 반려견 놀이터’ 개장식을 열고 시민과 반려견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여가 공간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장식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에 발맞춰 시민과 반려동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가 공간 조성을 알리고,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과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현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반려견 동물등록 현장 지원부스와 배변봉투 증정 등 시민 참여형 부대행사가 운영됐다. 또한 반려동물 등록의 중요성과 올바른 펫티켓을 알리는 홍보도 함께 진행해 책임 있는 반려문화 실천을 독려했다.

개장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상징조형물 제막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시설을 둘러보며 운영 현황을 살피고, 반려견과 함께 새롭게 조성된 공간을 이용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평내동 반려견 놀이터는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2,214㎡ 규모로 조성됐다. 중·소형견 놀이터와 대형견 놀이터를 각각 1개소씩 갖춰 반려견의 크기와 특성에 따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사업에 선정된 이후 실시설계와 공사를 거쳐 지난 6월 준공됐으며, 6월 29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최현덕 시장은 “평내동 반려견 놀이터는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반려동물 정책을 확대하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남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반려견 놀이터 개장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반려견과 함께 안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반려동물 복지 향상과 시민 편의 증진을 함께 고려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공감하는 반려문화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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