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육지원청, 상반기 특수교사 역량 강화 연수 개최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06-23 18:40:23
‘장애학생 학령기 이후의 삶’지원 방향 모색
▲ 특수교육지원센터-2026. 상반기 특수교사 역량 강화 연수

[뉴스앤톡]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6월 23일, 관내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성인기 전환 지원을 위한 ‘2026. 상반기 특수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이 학교를 졸업한 이후 지역사회 내에서 자립적이고 의미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전환교육 방향성과 다각적인 지원 체계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단에 선 국립 공주대학교 특수교육과 임경원 교수는 '장애학생 학령기 이후의 삶!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임 교수는 장애를 개인이 가진 결함이 아닌 ‘사회적 장벽’으로 바라보는 생태학적 맥락을 제시하며, 장애인 평생학습과 사회통합을 위한 환경 수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임 교수는 네덜란드 호그백 마을과 행복한 공동체 ‘캠프힐’의 실제 사례를 통해, 삶의 전 영역에서 개인의 특성과 요구에 기반한‘개인중심계획(PCP)’과 ‘24시간 계획 접근’의 가치를 설명했다. 이어 초중고 및 전공과 등 학교 현장에서 교사와 보호자. 지역사회가 협력적 팀 접근을 통해 개인 중심 개별화교육(IEP) 및 개별화전환계획(ITP)을 어떻게 실천 지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 참석한 특수교사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최동하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은 “특수교육의 목적은 학생들이 졸업 후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오늘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이번 연수가 특수교사의 전문성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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