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하반기 과장급 이상 조직개편 인사 단행

경상 / 정충근 기자 / 2026-08-05 18:15:09
미래성장산업·통합돌봄·재난대응 기능 강화로 도정 현안 추진 가속
▲ 경북도청

[뉴스앤톡] 경상북도는 8월 10일자로 식품한류산업국 신설 등에 따른 2026년 하반기 과장급 이상 조직개편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 9기 공약사업의 실행력 확보 ▲미래성장산업과 도민 안전·복지 분야 기능 강화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능 중심의 전략적 인사 배치가 특징이다.

먼저, 민선 9기 핵심 정책의 안정적인 추진과 정책 연계성 강화를 위해 조직을 전면 재정비했다. 유사·중복 기능을 통합하고 정원을 재배치하여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도정 현안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분야에는 핵심 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했다.

식품한류산업국을 신설해 식품정책, 푸드테크, 식품관광 등 K-푸드 산업 육성을 전담하도록 하고, 식품산업의 세계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아울러 통합돌봄과를 신설하여 의료·복지·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경북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자살예방과 외로움 대책 등 사회안전망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재난관리 기능도 전문성을 높였다. 기존 재난관리과를 사회재난과와 자연재난과로 분리하여 행정안전부 재난대응 체계와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재난 유형별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전담 인력을 전략적으로 배치했다.

과학산업국에는 인공지능(AI)을 비롯해 자동차, 반도체, 로봇, 양자 등 첨단산업 육성 분야의 전문인력을 보강하여 미래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첨단산업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인사에서 업무 추진 성과가 우수하고 역량이 뛰어난 직원을 대거 승진시켰다.

승진 규모는 총 32명이며 퇴직 등의 상위 직급 결원과 각종 보직 이동 요인에 의한 것으로 3급 10명, 4급 20명, 연구관 직위 승진 2명이다.

또한, 조직개편에 따른 기능 재배치와 함께 업무 전문성과 성과를 고려한 적재적소 인력 배치를 실시하여 민선 9기 핵심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민선 9기의 핵심 공약과 도정 현안이 본격적인 성과로 이어져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인사는 조직 효율성과 정책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미래산업 육성과 도민 안전, 복지 등 핵심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여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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