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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승준 정선군수, 민둥산 현장점검 ‘전국적 명소 안전관리 강화’ |
[뉴스앤톡] 정선군은 최승준 군수가 은빛 억새와 독특한 지형인 돌리네로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민둥산을 찾아 등산로와 관광객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백춘종 산림과장, 박익균 남면장, 관계 공무원 등 10명이 참석해 주요 등산로와 관광객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민둥산은 해발 1,119m 정상부까지 약 66만㎡에 걸쳐 광활한 억새 군락이 펼쳐지는 대한민국 대표 가을 산행 명소로, 탁 트인 산 능선을 따라 끝없이 이어지는 억새는 햇빛과 바람에 따라 은빛과 금빛으로 물들며 장관을 이룬다. 여기에 정상부의 독특한 지형인 돌리네가 어우러져 민둥산만의 이색적인 풍경을 만들어 낸다. 가을이면 산 전체가 억새 물결로 뒤덮여 전국의 등산객과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민둥산 돌리네가 사진 명소로 주목받으면서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다. 유명 연예인을 비롯해 유튜버와 인플루언서들이 돌리네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게시하면서 온라인상에서 관심이 확산됐으며, 독특한 지형과 억새가 어우러진 풍경을 직접 감상하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민둥산은 매년 3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정선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현재 민둥산 일원에서는 제31회 민둥산은빛억새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축제는 오는 11월 8일까지 이어진다. 정상 능선을 따라 펼쳐진 억새의 장관과 가을 산행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축제 기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정선아리랑열차도 매회 만석을 기록하며 민둥산을 찾는 철도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군은 늘어나는 관광객이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등산로 야자매트와 안전 난간 등 주요 시설물을 선제적으로 정비하고, 위험 구간을 살피는 등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도 등산로 이용 여건과 주요 구간의 안전시설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관광객 증가에 따른 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정비 사항을 살폈다.
아울러 민둥산의 대표 경관인 억새 군락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매년 억새 베기와 참억새 식재 작업 등을 실시해 억새가 안정적으로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민둥산 특유의 아름다운 가을 경관을 지속적으로 보전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민둥산은 광활한 억새 군락과 돌리네가 어우러져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는 정선의 대표 관광자원”이라며 “많은 관광객이 찾는 시기인 만큼 등산로와 안전시설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억새 군락 관리에도 힘써, 누구나 안전하게 민둥산의 아름다운 가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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