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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학조 도의원, 영월의료원 현안 청취 |
[뉴스앤톡]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학조 의원(국민의힘, 영월2)은 8월 18일 영월군 관내에서 서영준 영월의료원장, 안태섭 영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과 자리를 함께하고 지역필수 의료강화를 위한 ‘영월의료원 현안사항과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영월의료원은 지역 내 유일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필수의료를 책임지고 있으나, 신축이전과 인력 확보 및 퇴직급여 적립금의 재정난 등 산적한 현안을 두고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30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덕포리 신축이전 사업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신축 이후 병상 확대(188병상→300병상)와 진료과 확대에 따라 인력ㆍ장비 확충 규모가 커지면서 재정 부담이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비 지원 확대와 단계적 재정 지원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전문의 채용 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영월군과 협의 중인 20채 규모의 의사숙소(관사) 확보와 간호사 기숙사 사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으며, 지난 3월부터 시행 중인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현재 전담인력(간호사ㆍ사회복지사)과 이동 차량 지원 없이 근무 중인 직원들의 겸임으로 운영되고 있어 원활한 사업추진에 한계가 있다는 데 공감하고, 전담인력 인건비와 차량 지원 근거 마련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다만 이 같은 현안 속에서도 영월의료원의 운영 성과는 뚜렷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병상가동률은 84%로 전국 지방의료원 중 상위권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개원한 영월군공공산후조리원은 객실 이용률 100%를 달성했다. 한때 실적이 전무했던 분만진료도 산부인과 의료진 확충과 홍보 강화에 힘입어 올해 30건 안팎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오는 9월에는 그동안 지역에 없었던 이비인후과도 문을 열 예정이어서, 현안 해소를 위한 지원이 뒷받침될 경우 영월의료원의 역할은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영월의료원이 지역 필수의료의 마지막 보루로서 필수의료기관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신축이전 재정 지원과 의료인력 정주여건 개선, 재정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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