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 제17회 의원간담회서 군정 현안 점검

전라 / 정충근 기자 / 2026-08-13 18:10:23
▲ 영광군의회, 제17회 의원간담회서 군정 현안 점검

[뉴스앤톡] 영광군의회는 8월 13일 의원간담회실에서 제17회 의원간담회를 열고 집행부가 보고한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6년 전국단위 체육대회 개최 지원 성립전 예산 사용계획’ 등 총 4건의 안건이 보고됐다.

먼저 전국단위 체육대회 개최 지원과 관련해 의원들은 전국대회인 만큼 참가 선수와 관계자들의 편의에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리그전 방식의 운영을 제안하며, 참가자들이 지역에 머물며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준비를 요청했다.

이어 ‘영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과 관련해서는 일부 근로자의 숙소 여건이 열악한 만큼 주거환경을 꼼꼼히 살피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과 교육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영광군공립요양병원 운영 및 소송 현황 보고에서는 소송 경과와 향후 대응방안 등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의원들은 위·수탁계약 갱신 거부처분 소송에서 영광군이 1·2심 모두 패소한 것과 관련해 “행정은 원칙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정당한 절차에 따라 추진돼야 한다”며 행정 과정에서 실수나 착오는 없었는지, 패소 원인은 무엇인지 면밀히 살펴볼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대법원 상고심 결과에 대비해 향후 병원 운영과 행정적·재정적 영향 등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영광군의회는 이날 제시된 의견이 관련 정책과 사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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