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보호관찰소협의회, 아동학대·가정폭력 피해자에게 ‘온전한 밥상’ 전달

경기 / 정충근 기자 / 2026-08-13 18:10:13
“여름방학 맞아 피해 가정 21곳에 도시락 지원, 따뜻한 한 끼에 응원의 마음까지”
▲ 평택보호관찰소협의회, 아동학대·가정폭력 피해자에게 ‘온전한 밥상’ 전달

[뉴스앤톡] 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협의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피해 청소년에게 건강한 식사와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온전한 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택시 지방보조금을 활용해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 가정의 청소년에게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정서적 지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보호관찰소는 지원이 필요한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피해 청소년들을 선정해 8월 10일부터 8월 27일까지 약 3주간 총 21가정에 점심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8월 13일에는 평택보호관찰소협의회 회장과 보호관찰위원들이 피해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피해자들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평택보호관찰소협의회 이창선 회장은 “한 끼의 식사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직접 만나 안부를 묻는 시간이 피해 청소년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피해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건전한 성장과 범죄예방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평택보호관찰소 박상문 소장은 “아동학대와 가정폭력 피해 청소년에게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역사회의 지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피해 청소년과 가족들이 안전하게 일상을 회복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평택보호관찰소는 ‘온전한 밥상’프로그램을 계기로 피해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일상 회복과 범죄예방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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