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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령군의회, 오경주의원 자유발언 |
[뉴스앤톡] 의령군의회가 9월 21일 제30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연 가운데 오경주 의원(사진)은 의령을 찾는 모든 방문객이 불편 없이 머물 수 있도록 공공숙박시설의 무장애 환경 조성과 이용 편의 확대를 제안했다.
오 의원은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가족,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숙박시설의 높은 턱과 좁은 문은 여전히 보이지 않는 장벽이 되고 있다”며, “우리 군의 공공숙박시설이 모든 사람에게 온전히 열려 있는지 다시 한번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내 공공숙박시설의 편의시설 개선을 제안하며, 벽계야영장과 권역별 센터 등에 장애인 편의시설이 없는 만큼 문턱을 낮추고 안전 손잡이와 비상벨 등 기본적인 편의설비를 단계적으로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설별로 차이가 있는 요금 감면 기준을 점검해 다양한 계층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자굴산 자연휴양림과 한우산 별천지에서 운영 중인 장애인 우선예약제를 관내 공공숙박시설 전반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오 의원은 울산 북구와 구미시의 무장애 카라반, 강릉시의 휠체어 전용 데크와 전용 카라반 및 장애인 우선예약제, 서귀포시의 연중 감면 적용 등 타 지자체 사례를 소개하며 “시설을 새로 만드는 것보다 이용자의 눈높이에서 기존 시설을 개선하는 세심한 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시설은 이미 마련되어 있고 남은 일은 그 문을 넓히는 것”이라며, “이제는 ‘시설에 사람을 맞추는 행정’에서 ‘사람에게 시설을 맞추는 행정’으로 변화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누구도 문밖에서 서성이지 않고 누구나 다정하게 품어주는 의령을 만들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하며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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