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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시립기록원, 2026년 이천시기록물평가심의회 개최 |
[뉴스앤톡] 이천시립기록원은 지난 19일 2026년 이천시기록물평가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여재동 이천시립기록원장을 위원장으로, 내부 위원 3명, 기록학 교수와 이천학자 등 민간 전문가 3명이 함께 참여해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 대상은 보존기간이 만료된 기록물 3만 9천여 권이며, 보존기간 30년·준영구 기록물 1천 3백여 권도 평가 대상에 포함했다. 이는 2025년 이천시립기록원이 출범하면서 가능해진 것이다. 보존기간 30년·준영구 기록물은 기록원만 평가할 수 있고, 승격 전 기록관의 법정 권한으로는 평가할 수 없다.
심의 결과 ▲1990년대 군청사 증축 ▲2020년 국제 교류 기록물 중 코로나-19 관련 기록물 ▲2001년 시민안전문화 캠페인 기록물 ▲1990년대 상수도 급수 공사 관련 기록물 ▲1990년대와 2000년대 이천쌀 브랜드 관련 기록물 등을 ‘영구·준영구 보존’ 대상으로 선별했다. 반면, 역사적·행정적 보존가치를 상실한 기록물 3만 2천여 권은 폐기 의결했다.
현재 기록원 서고는 포화 상태로 추가 보존시설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며, 이번 심의로 당장 시급한 이관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여재동 기록원장은 “기록은 한 번 폐기되면 영원히 복구할 수 없기에 신중하게 선별해야 한다”라며 “이천의 다양한 역사를 보존할 뿐 아니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록문화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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