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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청 부서장과 유치원, 학교 교직원, 교직단체 등이 7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열린 '학교 업무 경감' 현장 소통회에 참석해 사업 설명을 듣고있다. |
[뉴스앤톡] 울산광역시교육청은 7일 오후 3시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유치원과 학교 교직원, 교육청 직원, 교직단체 등을 대상으로 ‘함께 만드는 변화, 학교 업무 경감 현장 소통회’를 열었다.
이번 소통회는 ‘2026년 교육청 사업 정비 결과’를 학교 현장과 공유하고, 교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업무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매년 교육계획 수립을 앞두고 추진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 등을 점검하고 있다. 올해는 학교 현장의 업무경감에 초점을 둬 불필요하거나 중복되는 업무를 살피고, 학교가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정비했다.
특히 이번 소통회는 사업 정비 결과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양방향 소통의 자리로 운영됐다. 참석자들이 질문하고 관련 부서장이 답변하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은 학교에서 겪는 업무상 어려움과 개선 사항을 제안하고 교육청과 함께 업무 경감 방안을 논의했다.
대표적인 개선 사례로 교육청 안내 사항을 학교에서 가정통신문으로 다시 작성해 발송하던 절차를 교육청 일괄 발송 체계로 간소화한다. 학교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은 임대 방식으로 전환하고 교육청이 기본 운영 계획을 통합 수립해 전문업체가 유지·보수를 맡는 방식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배움터지킴이 위촉 절차는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고 교육공무직 퇴직급여 업무는 본청에서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촉박한 사업 일정과 복잡한 행정 절차, 인력·전문성 부족 등 학교 현장에서 체감하는 업무 부담을 살펴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이번 사업 정비 결과 가운데 학교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정비 사례 55선은 관련 부서와 최종 협의를 거쳐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교직원들은 유튜브 생중계로 참여했다. 이들은 실시간 댓글로 질문과 의견을 제시하고, 현장에서 직접 답변하며 학교 현장과 소통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변화를 지속해서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사업 정비와 업무 개선을 이어가겠다”라며 “불필요한 업무는 줄이고 교육 활동 지원은 강화해 교직원이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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