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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남도 폭염 및 가뭄 대처상황 브리핑 |
[뉴스앤톡] 경상남도는 3일 현재 도내 전 시·군에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극심한 가뭄까지 이어짐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 단계를 '비상 2단계'로 격상하고, 도민 안전 확보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2일 양산시 낮 최고기온이 42.5℃까지 올라 국내 기상관측 이래 역대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 폭염 대응 강화…취약계층 보호 확대
경남도는 지난 8월 1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2단계로 격상하고, 18개 시군과 함께 비상근무 체계로 돌입했다.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확인을 하루 2회 이상 실시하고, 마을방송과 드론, 가두방송 차량 등을 활용해 논밭과 야외작업장 등과 같은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 안내방송도 하루 3회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도내 무더위쉼터(8,200개소)에 대해 8억 2천만 원을 긴급 지원해 냉방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주요 무더위 쉼터(338개소)에 대한 운영 시간도 야간(오후 10시)과 주말까지 연장 운영하여 이용자 불편 해소에도 노력하고 있다.
???? 가뭄 심화…생활·농업용수 확보 총력
도내 기록적인 폭염과 함께 가뭄도 심화되고 있다. 최근 6개월간 도내 누적 강수량은 556mm로 평년(853.8mm)의 65.1% 수준이며, 농업용 저수지 평균 저수율도 40.4%(평년 대비 55.8%)까지 낮아지면서 16개 시군이 가뭄 경계 또는 주의 단계에 진입했다.
생활·공업용수는 현재 정상 공급되고 있으나, 밀양댐 저수율이 33.2%까지 하락함에 따라 지난 8월 2일부터 '경계 단계'가 발령됐다.
이에, 경남도는 생활·공업용수를 우선 확보하기 위해 하천 유지용수와 농업용수 방류량을 단계적으로 감축하고, 저수율이 낮은 농업용 저수지 100개소를 대상으로 비상급수 대책을 수립하고, 양수저류와 직접 급수 등 긴급 용수 공급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경남도는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중앙정부의 신속한 지원도 요청했다. 행정안전부에는 18개 시군의 하천용수 취수시설 설치, 관정 개발, 급수차 지원 등을 위한 가뭄 대응 특별교부세 65억 5천만 원을 신청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에는 관정 124지구 용수개발사업 77억 원과 밀양 무안·초동지구 긴급대책비 21억 원 등 총 98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이 동시에 이어지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안정적인 용수 공급에 빈틈이 없도록 끝까지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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