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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자살·중독·사회적 고립 예방 위한 민·관·학 협력 강화 |
[뉴스앤톡] 평택시와 평택대학교 앵커사업단, 평택복지재단은 지난 7월 30일 평택대학교 제2피어선빌딩 연회장에서 '중독과 자살, 사회적 연결에서 해법을 찾다: 평택형 생명안전망 구축을 위한 민·관·학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평택시를 비롯해 보건·복지·교육기관, 시민단체, 학계 전문가와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자살·중독·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보건·복지·교육·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민·관·학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예방 중심의 통합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최근 사회적 고립과 우울, 중독 문제가 심화되면서 생명위기로 이어지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평택시는 2024년 기준 연령표준화 자살률이 전국 및 경기도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어 지역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이번 포럼에서는 자살과 중독, 사회적 고립을 개별 문제가 아닌 상호 연결된 사회문제로 바라보고, 사회적 연결 회복을 중심으로 한 평택형 생명안전망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포럼은 이성호 평택시 부시장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기조강연과 세 차례의 주제발표, 전문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에서는 전준희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장이 '사회적 고립·중독·자살의 연결성과 지역사회 대응'을 주제로 고립과 중독이 자살 위험으로 이어지는 과정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지역사회 중심의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는 심임숙 심연결복지연구소 대표가 '고립과 외로움의 시대, 평택시 사회적 연결 방향 모색'을 주제로 사회적 관계망 회복과 공동체 기반의 연결 전략을 소개했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이유미 평택시자살예방센터 선임이 '평택시 자살 현황과 생명안전망 과제'를 주제로 평택시 자살 현황을 분석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명존중 정책의 발전 방향을 제안했다.
세 번째 발표에서는 박혜숙 경기도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중독관리팀장이 '평택시 중독 문제와 지역사회 대응체계'를 발표하며 중독 예방과 회복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자살·중독·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신승연 평택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자살과 중독, 사회적 고립은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사회문제"라며 "이번 포럼이 민·관·학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어 시민 누구나 위기 상황에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촘촘한 생명안전망을 구축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정책 제안과 논의 결과는 향후 평택시 자살예방 정책과 중독관리 체계, 사회적 고립 예방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협력기관 간 연계체계를 강화하고 예방 중심의 복지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데에도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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