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지역특산 대추 활용 클린뷰티 제품 개발

충청 / 정충근 기자 / 2026-09-09 18:00:31
대추 기능성 제품 개발로 도내 농업·뷰티산업 융합 및 활성화 도모
▲ 충북농기원, 지역특산 대추 활용 클린뷰티 제품 개발(대추화장품)

[뉴스앤톡]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보은 대추를 활용 대추의 기능성 성분이 함유된 샴푸와 비누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대추 샴푸와 비누는 보은에서 생산된 대추를 ‘5증 5포 공법’으로 농축하여 첨가해 제품에 함유된 항산화 활성 성분과 사포닌 총함량을 강화한 제품이다. 이들 성분은 인체에는 피부 진정과 미백 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개발된 제품에 30,000ppm 달하는 고농도로 함유되어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과 함께 소비자 기호도 평가를 진행한 결과 제품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향, 풍성한 거품 등 일반적인 품질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업기술원은 해당 제품을 시장성 테스트, 마케팅 전략에 대한 컨설팅 등을 거쳐 조속히 산업화할 계획이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2025년부터 도내 천연 화장품 전문 제조업체인 라파로페(대표 황기철)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연구 결과의 조기 산업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유통 전략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 오훈근 팀장은 “충북은 보은 대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많은 농특산물이 있고, 제천의 한방산업이나 오송의 바이오·뷰티산업과 연계할 경우 도내 농·산업의 활성화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고기능성 천연 제품을 개발해 충북 농산물의 새로운 가치 발견과 지역 상생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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