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AI로 일하는 방식 바꾼다…전 직원 실무 역량 강화

경기 / 정충근 기자 / 2026-09-21 18:00:23
AI기반 정책 보고서·홍보·웹앱 제작 등 실무형 교육 운영
▲ 남양주시, AI로 일하는 방식 바꾼다…전 직원 실무 역량 강화

[뉴스앤톡] 남양주시는 AI를 활용해 행정 현장의 일하는 방식을 바꿀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2026년 일잘러 리스킬링(Re-skill) 과정’을 21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디지털 전환과 복잡·다층화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직원들이 AI와 디지털 도구를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4일부터 21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정원을 웃도는 신청자 가운데 최종 선발된 180명이 참여했다.

시는 올해 ‘2026 일잘러:리워크 Work Smart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문제해결·소통·협업 역량을 다지는 ‘업스킬링(Up-skill) 과정’을 진행했으며, 이번에는 현장 이해와 판단 역량에 AI 활용 능력을 더한 ‘리스킬링(Re-skill) 과정’을 마련했다.

교육은 △다양한 AI Tool 활용법 △AI로 완성하는 정책 홍보 실전 △말하면 만들어지는 바이브 코딩 △AI 기반 보고서 작성법 △AI 엑셀 자동화 실무 등 총 6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 내용을 실제 업무 결과물로 구현하는 실습에 중점을 두고, 각 과목을 행정업무와 연계해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직원들은 AI·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정책 홍보물과 보고서를 작성하고, 업무용 웹앱을 직접 제작했다.

시 인사과장은 “AI 전환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려면 AI를 업무 파트너로 활용하고 일하는 방식을 바꿔 나가는 실행력이 중요하다”며 “직원들이 반복적인 업무 부담을 줄이고 시민을 위해 문제 해결과 정책 기획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AI 활용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행정업무 전반에 자체 AI 행정시스템 ‘냅(NAP)’을 도입하는 등 AI 기반 행정혁신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AI 활용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혁신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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