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 전주시, 양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한 실천 다짐

전라 / 정충근 기자 / 2026-09-03 17:50:33
시·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 3일 시청 강당에서 ‘2026년 전주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 전주시, 양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한 실천 다짐

[뉴스앤톡] 전주시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시와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성자)는 3일 오후 2시 전주시청 강당에서 ‘2026년 전주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운영되는 기간으로, 이날 행사에는 전주지역 여성단체 회원과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 속 실천 의지를 다졌다.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기념행사는 △내빈 소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개회사 및 축사 △양성평등 실천 결의문 낭독 및 퍼포먼스 △축하공연 △양성평등 인식 개선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1부 기념식에서는 여성의 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실현·확산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여성친화기업 등 총 12명이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이어 참석자들은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실천 결의문을 함께 낭독하며, 일상 속 양성평등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와 ‘우리가 특별해지는 도시, 전주!’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서로 존중하고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2부에서는 조석중 강사의 양성평등 인식 개선 특강이 진행돼 시민들이 일상 속 양성평등의 의미와 실천 방법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장에는 양성평등 및 4대 폭력 예방 홍보부스와 여성 취업 정보 나눔터, 행운권 추첨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또,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전주시청 로비에는 3일과 4일 이틀간 여성자활지원센터 Doing의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정성자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평등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양성평등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지훈 전주시장은 “누구나 차별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사회가 진정한 양성평등 사회”라며 “전주시는 돌봄과 일자리, 안전, 사회참여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서 양성평등의 가치를 확산해 모두가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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