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 생성형 AI로 장애공감 수업 만든다

수원 / 정충근 기자 / 2026-06-29 17:45:05
장애공감 동화책을 AI 영상으로 확장… 통합교육 실천 역량 강화 연수 운영
▲ 수원교육지원청, 생성형 AI로 장애공감 수업 만든다

[뉴스앤톡]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6월 29일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통합교육 역량강화 연수' 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협력교수(co-teaching) 기반 수업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특수교사와 통합교사가 함께 장애공감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며 통합교육의 이해와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기본 단계와 실천 단계로 구성된 성장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지난 6월 8일 실시된 기본 단계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장애공감 동화책 제작 활동이 진행됐으며, 이번 실천 단계에서는 동화책을 바탕으로 AI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활동이 이루어진다.

참여 교사들은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장애공감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직접 제작하고, 이를 협력교수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특히 단순한 AI 활용 기술 습득을 넘어 장애 이해 교육과 통합교육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연수는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AI·에듀테크 연수를 운영해온 박옥경 강사가 진행한다. 이번 연수에서도 현장 적용 중심의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생성형 AI는 교사의 수업 설계를 지원하는 강력한 도구인 동시에 학생들의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교육적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사와 통합교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연수 기회를 확대하여 장애학생의 의미 있는 교육 참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교육지원청은 통합교육 담당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학교 현장의 협력 문화 조성을 위해 특수교사와 통합교사가 함께하는 힐링 연수, 정다운학교 운영 사례 나눔 연수 등 다양한 맞춤형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교공동체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장애학생의 의미 있는 참여와 성장을 지원하는 통합교육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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