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 '질문하는 시민, 혁신하는 학교, 지속가능한 미래'캠프 개최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07-26 17:45:22
2026 생성형 AI와 지역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해커톤 캠프 운영
▲ 「질문하는 시민, 혁신하는 학교, 지속가능한 미래」 캠프

[뉴스앤톡]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한양대학교 ERICA 융합교육관에서 관내 고등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질문하는 시민, 혁신하는 학교, 지속가능한 미래–2026 생성형 AI와 지역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해커톤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토론과 생성형 AI,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해결 방안을 설계하는 학생 주도형 AI·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토론과 정보 교과를 연계한 2-트랙 융합 교육모델로 운영됐다. 첫째 날 '질문하는 시민' 과정에서는 안산의 인구, 다문화, 환경, 교통·안전, 청소년·교육 등 지역 현안을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주도권 토론을 통해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전략을 수립했다. 둘째 날 '혁신하는 학교' 과정에서는 생성형 AI와 바이브 코딩을 활용해 팀별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데이터 시각화와 검증을 거쳐 최종 발표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안산시 공공데이터와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연계하여 지역사회에 적용 가능한 해결 방안을 제안했으며, 한양대학교 ERICA 대학원생 멘토와 관내 토론·정보 교사의 지원 속에서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이 과정에서 자기주도적 문제해결력과 AI·디지털 활용 역량, 컴퓨팅 사고력은 물론 협업과 의사소통 능력을 함께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에는 AI를 정보를 찾는 도구로만 사용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지역의 실제 문제를 공공데이터와 AI를 활용해 해결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친구들과 토론하며 다양한 관점을 배우고, 우리의 아이디어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수진 교육장은 "미래교육은 지식을 많이 아는 학생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과 지역을 연결해 질문을 만들고 함께 해결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시민을 기르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대학,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삶과 연결된 배움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도하는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교육지원청은 학교와 대학,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학생 주도형 AI·디지털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과 연결된 문제해결 중심 교육을 통해 미래 시민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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