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군수, 충북보건과학대 사회복지과 학생 대상 특강

충청 / 정충근 기자 / 2026-09-13 17:50:17
“AI로 넓히고, 사람으로 깊어지는 돌봄”
▲ 이재영 증평군수, 충북보건과학대 사회복지과 학생 대상 특강

[뉴스앤톡]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12일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다온관 커먼스퀘어에서 사회복지과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AI로 넓히고 사람으로 깊어지는 증평형 행복돌봄 시즌2’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급속한 기술 발전으로 사회복지 현장에도 AI 활용이 확대되는 가운데, 미래 사회복지사가 갖춰야 할 역할과 지역사회 돌봄의 새로운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군수는 특강에서 AI가 복지 대상자의 일상과 건강 상태를 보다 촘촘하게 살피고, 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AI와 Io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돌봄 대상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연결하는 한편, 기술이 사람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위한 돌봄을 더욱 넓고 깊게 만드는 수단이 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군이 추진하고 있는 ‘AI 스마트 통합돌봄’ 등 증평형 행복돌봄 정책도 소개한다.

군은 기존의 복지서비스를 단순히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와 데이터, IoT 기술 등을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보다 세심하게 살피는 ‘스마트 돌봄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는 보다 신속하고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복지 종사자에게는 반복적인 확인·관리 업무 부담을 줄여 상담과 소통, 공감 등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돌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이 군수는 또한 AI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기술 활용 능력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사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역량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이재영 군수는 “AI가 아무리 발전해도 돌봄의 출발점은 결국 사람에 대한 관심과 공감”이라며 “증평은 AI를 통해 돌봄의 범위를 넓히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통해 돌봄의 깊이를 더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사회복지 현장을 이끌어갈 학생들이 기술을 두려워하기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도 사람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사회복지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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