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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수산부 |
[뉴스앤톡] 해양수산부는 해안・항만시설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실무자들의 설계검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9월 10일 서울에서 폭풍해일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파제와 부두 등 주요 항만시설물은 바다와 직접 맞닿아 있어 폭풍해일 발생 시 해수위 상승과 이에 동반되는 고파랑으로 인한 배후지 침수나 구조물 파손 등의 피해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
실제로 태풍 매미 내습(’03) 당시 최고 2.5m에 달하는 폭풍해일이 만조와 겹치며 마산만 일대 배후지가 대규모로 침수되는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경우가 있으며, 태풍 힌남노(’22) 내습 시에도 폭풍해일과 고조위가 중첩되어 포항 해안가 및 형산강 유역에 심각한 범람과 침수 피해를 초래했다.
따라서, 시설물 설계단계부터 폭풍해일의 위험수위를 정밀하게 예측하고 반영하지 않으면 막대한 경제적 손실과 시설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설계실무자들의 전문적인 수치해석 및 설계검토능력 확보가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은 항만 및 주변 해안시설 설계 시 필수적으로 검토해야 하는 폭풍해일을 주제로 ▲폭풍해일의 발생원리 및 시설물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한 이론교육, ▲기상자료와 수치해석 프로그램을 활용한 폭풍해일고 산출 실습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신청은 9월 8일(화)까지 항만협회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QR 또는 URL 등을 통해 접수하고 있으며, 교육생은 필요에 따라 이론교육과 실습교육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두개의 강의를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단, 실습교육 참가자는 기상자료 및 수치해석 프로그램을 직접 다뤄볼 수 있도록 개인노트북을 필수로 지참해야 한다.
공두표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폭풍해일은 항만과 배후부지의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핵심요소인 만큼, 설계단계에서의 정확한 수치예측과 철저한 사전검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실무역량을 강화하여 더욱 안전한 해안・항만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관련 실무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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