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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상원 의원(국민의힘, 시흥2·3·5동) |
[뉴스앤톡] 금천구의회 우상원 의원(국민의힘, 시흥2·3·5동)이 정부의 수도권 도심 주택공급 확대와 서울시의 정비사업 활성화 기조를 금천구의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할 ‘골든타임’으로 규정하고, 금천구 역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의원은 “정부가 8·13 부동산 대책을 통해 수도권 도심 주택공급 확대에 나서고 서울시 역시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공급 확대와 정비사업 속도전을 강조하고 있다”며 “중앙정부와 서울시의 정책 방향이 동시에 움직이는 지금, 금천이 더 이상 머뭇거릴 명분은 없다”고 밝혔다.
특히 독산·시흥동을 중심으로 노후 저층주거지가 밀집한 금천구의 특성을 고려하면 이번 정책 변화는 단순한 주택공급 확대를 넘어 금천의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기회라는 것이 우 의원의 판단이다.
우 의원은 “금천에서 재개발·재건축은 단순히 낡은 집을 허물고 아파트를 새로 짓는 문제가 아니”라며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면서 부족한 도로·주차·공원 등 생활 인프라를 함께 확충하고, 주민의 삶의 질과 지역의 미래 가치를 동시에 높이는 도시 성장전략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금천은 산업과 일자리의 성장에 비해 주거환경의 변화는 상대적으로 더뎠다”며 “앞으로의 금천은 일하러 오는 도시를 넘어 살고 싶은 도시, 정착하고 싶은 도시가 되어야 한다. 정비사업은 그 변화를 이끌 핵심 수단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우 의원은 “정비사업을 무조건 늦추거나 주민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것 모두 답이 아니”라며 “주민의 추진 의지가 충분한 지역에는 행정이 적극적으로 길을 열고, 사업 과정의 갈등과 부담은 정치와 행정이 앞장서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정책 환경에 비춰 그동안 금천구 정비사업의 성과도 냉정하게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우 의원은 “지역 정치인의 존재 이유는 주민의 삶을 개선하고 지역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데 있다”며 “금천에서 재선을 지낸 민주당 구청장과 국회의원은 그동안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사업의 실질적인 성과가 과연 얼마나 있었는지 스스로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정부의 정책 기조를 탓하고 서울시와의 협의를 이유로 사업 지연의 책임을 돌리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이 흘렀다”며 “이제 정부와 서울시 모두 공급 확대와 정비사업 활성화에 나선 만큼 달라진 정책 환경을 금천의 기회로 만들어내는 것이 지역정치의 역할”이라고 지적했다.
우 의원은 특히 지금부터는 ‘얼마나 많은 공약을 내놓느냐’보다 ‘얼마나 실제 사업을 움직이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비사업은 선언이나 선거 공약만으로 빨라지는 것이 아니”라며 “정비구역 지정부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적 걸림돌을 하나씩 풀고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실제 사업 기간을 단축시키는 것이 정치가 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책 환경이 불리할 때 핑계를 찾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정책의 문이 열렸을 때 기회를 잡아 성과로 연결하는 것이 정치의 실력”이라며 “금천에는 지금 그 실력을 보여줘야 할 시간이 왔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우 의원은 “정체된 금천에 골든타임이 시작됐다”며 “정부도 도심 공급 확대에 나서고 서울시도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는 지금, 이 기회를 놓치면 또다시 금천의 시간만 뒤처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구청장과 재선 국회의원 역시 선거 공약을 반복하는 데 그치지 말고 지역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 구체적인 로드맵과 실행으로 답해야 한다”며 “금천의 새로운 시작은 말이 아니라 주민들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로 증명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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