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강 밤하늘을 수놓은 마지막 불꽃...횡성한우축제 절정

강원 / 정충근 기자 / 2026-10-11 17:35:20
연휴 둘째 날 낮부터 밤까지 인산인해...마지막 불꽃쇼에 환호
▲ 섬강 밤하늘을 수놓은 마지막 불꽃...횡성한우축제 절정

[뉴스앤톡] 제22회 횡성한우축제가 마지막 불꽃쇼와 함께 절정을 맞았다. 연휴 둘째 날인 10일 밤 9시, 메인무대 공연이 끝나자 '우(牛)주 불꽃쇼'가 섬강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음악에 맞춰 불꽃이 터질 때마다 축제장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 사이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아침부터 밤까지 인파가 끊이지 않은 가운데 오전에는 한우축제장 메인무대에서 출발한 '횡성군민 한마음 산소길 걷기대회'에 군민과 관광객이 모여들어 가을 산소길을 함께 걸었다. 점심 무렵 구이터 앞은 본고장 한우를 맛보려는 방문객들로 장사진을 이뤘고, '타임슬립 레트로거리'와 '추억놀이터 키즈파크'는 가족 나들이객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해가 지자 축제장은 또 다른 얼굴로 바뀌었다. 섬강 수변을 따라 불을 밝힌 '섬강별빛유등페스타'를 찾은 연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뤘고, 메인무대 '우(牛)아한 뮤직페스타' 객석은 관람객으로 빼곡히 들어찼다. 낮에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불꽃쇼까지 자리를 지키며 밤늦도록 축제를 만끽했다.
축제는 11일 하루를 남겨두고 있다. 마지막 날에도 구이터와 판매장, 레트로거리, 키즈파크 등 주요 프로그램이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되며, 저녁에는 우(牛)아한 뮤직페스타(폐막공연)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연휴 마지막 날, 본고장 한우와 섬강의 가을을 즐길 마지막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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