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민관 협력 해양폐기물 관리로 기관 표창 수상 쾌거

전라 / 정충근 기자 / 2026-10-22 17:35:06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2026년 지역균형성장사업’ 우수사례 선정
▲ 전북특별자치도, 민관 협력 해양폐기물 관리로 기관 표창 수상 쾌거

[뉴스앤톡] 전북특별자치도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지역균형성장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해양폐기물 관리 체계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평가에서 행정 주도의 관행을 깨고 현장 중심의 해양폐기물 관리체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어업인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며,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전국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서 고창군 선주협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현장 대응력을 대폭 강화했다.

이와 함께 탄탄한 광역 공조와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한 점도 돋보였다. 충청남도, 군산해수청 등 인접 기관들과 함께 해양폐기물 유입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공동 대응 협의체를 가동해 광역 행정의 모범 모델을 제시하고, 어업인과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협의체를 구성하여 각 기관별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상시 소통창구를 마련했다.

이 같은 다각적 노력의 결과, 2025년 한 해 동안 총 6,700톤의 해양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쾌적한 어업 환경 조성과 지속 가능한 해양 생태계 보전의 실질적인 결실을 맺었다.

신형삼 전북특별자치도 해양항만과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린 어업인들과 유관기관이 한마음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해양 생태계를 보전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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