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랄드 빛 동해 바라보며 굿샷!” 울릉 현포 파크골프장 정식 개장

스포츠 / 정충근 기자 / 2026-07-16 17:40:15
폐교된 옛 현포초 부지, 18홀 규모의 고품격 파크골프장으로 재탄생
▲ 현포 파크골프장 정식 개장식

[뉴스앤톡] 울릉도의 푸른 바다를 품은 새로운 스포츠·관광 명소가 문을 열었다.

울릉군은 16일 북면 현포리 일원(옛 현포초등학교 부지)에서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군의원, 체육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현포)파크골프장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구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는 파크골프장 개장과 연계해 울릉도의 스포츠·축제·관광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MOU) 체결식도 함께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개장한 울릉(현포)파크골프장은 울릉군이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폐교 부지를 활용하여 조성한 18홀 규모의 공공 파크골프장이다. 수려한 현포 바다와 울릉도의 독특한 자연경관이 한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조망을 자랑해, 정식 개장 전부터 동호인들과 관광객들의 큰 기대를 모아왔다.

울릉군은 최근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발맞춰 이번 울릉(현포)파크골프장이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돕는 힐링 공간이자,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을 불러 모으는 새로운 스포츠 관광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현포 파크골프장은 울릉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누구나 쉽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힐링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개장을 계기로 다양한 전국 대회를 유치하고, 체류형 스포츠 관광 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울릉군은 이번 파크골프장 개장과 업무협약(MOU) 체결을 발판 삼아, 여름철 해수풀장 운영 등 다양한 관광 자원과 연계한 다채로운 ‘에메랄드 울릉’ 맞춤형 스포츠·관광 패키지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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