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2026년 찾아가는 청소년 토크콘서트 성료

경상 / 정충근 기자 / 2026-10-22 17:35:15
▲ 거제시, 2026년 찾아가는 청소년 토크콘서트 성료

[뉴스앤톡] 거제시는 지난 21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2026년 찾아가는 청소년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와 거제시가 주최하고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거제시청소년수련관)가 주관했으며, 연초고등학교와 해성고등학교 1학년 학생 등 6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스피치, 지역 청년 4인의 진로·성장 강연, 문화공연,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스피치에는 연초고등학교 원평림·박진우 학생과 해성고등학교 성시은·전혜빈 학생이 참여해 자신의 꿈과 미래에 관한 생각을 전했다. 저마다의 개성과 구체적인 목표가 담긴 이야기는 청소년들이 꿈에 부여하는 의미와 가치를 확인하고,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 해녀이자 크리에이터인 진소희, ‘로컬제작소’를 운영하는 청년 창업가 황여란, ‘해송가’를 창업한 장수찬, 향기 기획자 이기쁨 등 지역 청년 4명이 강연에 나섰다.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꿈을 찾아 도전해 온 경험을 나누며 지역 안에서도 꿈을 키우고 이뤄 나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전했다.

특히 강연자들은 지금까지의 성과가 개인의 부단한 노력에 거제시의 행정적 지원, 지역사회의 도움, 가족의 헌신이 더해져 가능했다고 전했다. 또한 자신들 역시 여전히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 있음을 강조하며, 도전과 노력을 이어가는 일의 중요성을 청소년들과 나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대학 입시를 주된 목표로 삼았던 저의 청소년 시절과 달리, 학생들이 저마다 뚜렷한 개성과 구체적인 목표를 갖고 자신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며 “청소년들이 지역 안에서 꿈을 키우고 이룰 수 있도록 성장 기반을 확충하고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크콘서트는 경상남도교육청의 교육발전특구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경상남도와 거제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종료되는 내년에도 별도 예산을 편성해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성장을 돕는 토크콘서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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